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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스쿠니 신사 폭발음' 한국인 체포 - 스스로 일본에 재 입국, 사건 혐의 부인 김가묵
  • 기사등록 2015-12-09 14: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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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SHIFUMI KITAMURA / AFP


일본 경찰이 지난 달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에서 발생한 작은 폭발 사고와 관련하여 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27세의 한국인 남성은 9일에 한국에서 도쿄로 돌아와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도쿄 중심에 있는 이 신사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저쟁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여러 고위 군사 및 정치적 인물을 포함하여 일본의 전쟁에서 죽은 수백만명을 제사 지내는 곳이다.


일본 정치인들의 주기적인 신사 방문은 과거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보는 한국과 중국에게 분노를 보이게 하기도 한다.


경찰은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는 그를 임의동행 형식으로 데려갔다고 보고했지만, 도쿄 경찰 대변인은 이 사건의 자세한 상황에 대한 언급은 거부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남자는 혐의를 부인했다.


이 사건은 11월 23일 신사 화장실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발생했지만 아무도 부상당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배터리, 와이어 그리고 화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들어있는 파이프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신사는 (정치,사회운동) 운동가들의 공격 대상이 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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