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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용노동부, 4년제 대학단계 일학습병행제 내년부터 본격 확대 - 대학-기업간 일자리 매스매치 해소 위해 운영 대학 추가 선정 장은숙
  • 기사등록 2015-12-09 17: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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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대학생의 현장실무능력 강화와 대학-기업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4년제 대학 일학습병행제’ 운영 대학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기업에서 생생한 실무 교육을 받으며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어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으며 기업, 특히 중소기업은 인력수급 미스매치가 심각한 상황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인재를 미리 확보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초 숙명여대, 동의대 등 13개 대학이 선정되어, 마케팅, 경영지원, 설계 및 생산기술 등 전공 관련 분야의 652개 기업에서 1,378명의 학생들이 장기현장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존의 현장체험 위주의 단기 현장실습에서 벗어난 체계적인 장기 훈련 프로그램 및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관리 등을 통해 대학생의 실무능력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의 이러한 반응과 성과를 반영하여, 이번 정부 핵심 개혁과제인 ‘4년제 대학 단계 일학습병행제’를 ‘16년도에는 25개교(약 3,750명) 내외, 2017년까지 60개교(약 1만명)로 대폭 확대하기로 하였다.


공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15.12.22(화)까지 사전접수를 하고 ’16.1.15(금)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35개이상 기업과 협약 체결)하여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사업설명회(’15.12.15(화)) 및 서면·발표심사 등을 거쳐 ’16.2월 중 15개 내외의 사업단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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