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조병부)이 수능을 마친 강원도 고3 청소년들을 위한 ‘20대를 그리다’ 캠프를 운영 중이다.

‘20대를 그리다’캠프는 강원도 농·산·어촌 고3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1월 23일부터 3주간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성인으로써의 준비 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맞추어 소통, 협동, 공존, 화합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 된다.

지난 10월 전국 교육청을 통해 공개 모집된 강원도지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1차 3개교 260명, 2차 4개교 260명이 운영되었으며 3차 4개교 270명이 12월 9일부터 2박 3일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캠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고등학생으로 마지막 추억을 함께하기 위하여 운영되는 캠프이며 이번 20대를 그리다 캠프는 인증캠프로 프로그램과 지도자 및 운영환경에 안전성과 품질이 검증된 캠프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자연권 청소년 종합수련시설이다. 1998년에 준공했으며 부지 면적은 47만8천3백제곱미터, 연건평은 2만1천여제곱미터이다. 6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76실 규모의 생활관과 10평, 13평, 18평, 26평 등의 가족단위 수련의 집 45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