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창릉천이 환경부에서 공모한 ‘홍수에 안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은평구민들의 오랜 바람인 창릉천이 주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수변 활력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이번 선정으로 창릉천은 총사업비 3,200억 원 중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하천의 치수·이수·수질과 환경 개선 등 통합적으로 정비를 진행하게 된다.
창릉천은 그간 은평뉴타운·삼송·지축 등 주변 개발과 함께 하천 내 공간 이용을 원하는 주민 수요는 점차 늘어났지만, 종합·체계적인 정비는 미비한 실정이었다. 18.4km에 달하는 지방하천 창릉천은 서울시와 고양시로 경계가 나뉘어 사업주체, 사업비 분담 등으로 치수사업과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쉽사리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은평구는 창릉천에 대한 기본구상 등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는 등 창릉천 사업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올해 2월에는 은평구청장과 고양시장이 창릉천에서 직접 만나 상생협력 방안을 도모했으며, 이달 은평구-고양시간 MOU(양해각서) 체결하는 등 창릉천 정비를 위한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다.
창릉천 통합하천 정비사업은 2023년 사업비 분담 및 예산 편성 등 기본계획을 거쳐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될 예정이다.
창릉천 정비가 완료되면 홍수 등 자연재해에 안전하면서도 주민들이 하천 수변공간을 즐길 수 있는 수(水)세권으로서 역할을 하는 최고의 명품하천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창릉천이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선정된 것에 환영한다”며 “창릉천을 주민 휴식과 여가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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