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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위조 출생증 만든 시리아인 72명 체포 - 이들 중 전직 시리아 군인도 포함 김가묵
  • 기사등록 2015-12-15 13: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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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로 경찰은 72 명의 시리아 이민자들이 위조된 브라질 출생 증명서를 가지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체포했다고 밝혔다.


출생 증명서는 여권이나 브라질 ID (주민등록증)와 같은 문서들을 취득하는데 사용된다.


71세의 시리아 남성인 알리 카멜 이스마엘과 그의 아내 바네마 알라스마를 포함한 네 명은 사기 혐의 나머지 사람들은 범죄 조직 가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스마엘의 아파트를 수색해 위조 문서를 압수하고 그를 도운 등기소의 두 직원과 연결된 정황이 보이는 다른 증거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위조 증명서 사건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2년 동안의 리우데자네이루 기록보관소의 자로를 위조했다. 위조된 출생 증명서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의 출생 날짜를 이용했다.


확인된 위조 출생 증명서 20개는 브라질 여권을 얻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이번 사건에 가담했던 72명중 17명은 미국 여권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중 미국과 유럽으로 건너간 사람들 중에는 전직 시리아 군인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위조 서류를 얻은 사람들의 일부가 사용하는 컴퓨터에서 이슬람 무장 세력을 지원하는 반유대주의 기사와 문서를 발견했다.


11월에 발생한 파리 테러, 12월 2일에 발생한 미국 샌버나디노 총기사건 이후 IS와 연관된 사람들이 난민으로 위장해 입국한 것이 발견되면서 시리아 난민 문제에 대한 우려가 퍼지고 있다.


Source Format:HD
Audio:NATURAL WITH PORTUGUESE SPEECH AND PORTUGUESE NARRATION
Locations:RIO DE JANEIRO, BRAZIL
Source:TV GLOBO
Revision:2
Topic:Conflicts/War/Peace,International/National Security
Source News Feeds:Core News
ID:tag:reuters.com,2015:newsml_WD3DTV3G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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