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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카메론, 유럽 연합 회담에서 충돌 예상 - 난민/이민자 복지 4년 지나야 혜택 등 요구 김가묵
  • 기사등록 2015-12-15 14: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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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IC VIDAL / POOL / AFP

데이비드 카메론 총리(좌)와 도날드 투스크 EU 상임의장(우)


데이비드 카메론 영국 총리는 이민자에 대한 혜택을 감소하는 계획으로 유럽 연합(EU)과의 관계를 재구성하기를 희망하며 목요일에 브뤼셸로 향할 예정이다.


카메론 총리는 처음 4년 동안 이민자의 혜택을 감소하는 계획으로 2017년 말까지 EU를 탈퇴하는 내용의 국민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럽개혁센터(Centre for European Reform) 싱크탱크 측의 한 인사는 "카메론의 가장 어려운 문제는 복지 개혁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 법안은 영국이 EU의 멤버로서 재협상 하려는 총리의 네 가지 주요 전략 중 하나이다.


강한 유럽 연합 통합 회의론자(eurosceptic)인 중도 우파 보수당은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카메론의 후임으로 보이는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은 EU가 (난민들의) 숫자들을 고려한다면 영국을 "특별한 경우"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난민과 이민자들에 대한 복지 혜택 제한 문제에 관해 영국 집권 보수당 강경파는 EU 탈퇴를 불사하고서라도 이를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케머론 총리가 EU 회원국들과 영국 개혁안에 대한 합의를 끌어낼 수 있을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EU 정상회의는 오는 17 ~18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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