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서 일어난 10.29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오늘(10일) 안전 분야 전문가들을 불러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한다.
국조특위는 오늘(1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전문가 공청회를 개최하며, 공청회에는 인파 관리 및 응급의료 분야의 전문가 8명이 참석해 재발방지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차지호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교수와 이경원 연세대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강정구 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선임행정관과 김장한 울산대학교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 등이 참여한다.
여야는 유가족과 생존자, 상인이 참석하는 3차 청문회 일정을 두고는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조특위 활동 기한은 오는 17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