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4 도청 서관 옥상에 태양광발전시설 준공식 때 사진
12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140여개 국가가 참여하여 합의된 신기후체제합의문(파리협정)의 온실가스 감축 등 국제 기후변화 대응에 발맞춰 충북도는 신재생에너지보급을 통한 태양의 땅 충북을 조성하기 위해 2016년도에도 태양광 보급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41개소에 4,726백만원을 투입하여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개인 및 마을단위 일반주택 800가구를 대상으로 3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을 위해 1,02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의 전기요금 부담완화를 위해 추진중인 경로당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은 도내 전체 경로당 4천여개소 중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능한 2,582개소에서 ‘15년말 현재 1,991개소를 완료하고 내년도 591개소에 5,023백만원을 투입함으로써 설치가능한 모든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재정여건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등 비영리시설 30개소에도 태양광 발전시설을 보급하기 위해 594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일반주택 3,689가구, 경로당 1,991개소, 비영리시설 94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보급하고,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153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하였다.
도 관계자는 “태양광은 우리 도가 지속적으로 보급해야 할 미래신성장동력산업으로 앞으로도 ‘태양의 땅, 충북’조성을 위해 태양광 보급사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