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26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청렴과 소통 행사를 열었다.

‘안전한 울주도서관 만들기’를 주제로 도서관 구석구석을 살피며 위험 요소를 찾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했다.

올해 전입한 직원들은 도서관 낯설게 보기 활동으로 환경 개선에 새로운 의견을 전달하고, 기존 직원들도 근무 환경의 익숙함에서 벗어나 도서관을 새롭게 돌아보며 이용자들이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딱딱한 분위기의 청렴문화 만들기 행사보다는 전 직원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면서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드는 데 의견을 모을 수 있어서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