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현지시각으로 지난 7일, 교통 단속 중이던 흑인 경찰관 5명이 난폭 운전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타이리 니콜스(29)를 집단 폭행했다.
경찰이 몸에 달고 있는 바디캠으로 촬영된 67분 짜리 영상에는 사망한 타이리 니콜스가 경찰에 의해 끌려나오는 장면부터 집단 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그대로 담겨있었는데, 니콜스가 일어서려고 하자 손을 내밀라고 제압한 뒤 주먹질과 발길질을 시작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다른 경찰은 후추 스프레이를 꺼내서 얼굴에 뿌리기도 했다. 집단 구타를 당하던 니콜스가 엄마를 외치며 도망가자 경찰들이 다시 잡아서 얼굴과 온 몸을 무참하게 폭행했다.
타이리 니콜스는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후송됐다가 사흘 만에 숨졌다. 때문에 이 사망이 경찰의 집단 구타로 인한 것이라며 유족은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현지 검찰은 폭행에 연루된 경찰관 5명을 과실 치사에 준하는 2급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의 폭행 영상이 공개되자 미 전역에선 공권력의 과잉 진압으로 얼마나 더 죽어야 하냐며 항의 시위가 번져가고 있다.
뉴욕 한복판에서 경찰차 위로 한 남성이 올라가 앞유리를 반복적으로 짓밟는 등 경찰의 폭력에 의한, 즉 공권력 과잉에 의한 죽음을 항의하는 행동에 경찰도 크게 제지를 하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시위대가 경찰차에 연막탄을 터뜨리며 항의하기도 했다.
주말 내내 이어진 시위는 대부분 평화롭게 이뤄졌지만 대도시에선 경찰과 시위대 간 마찰도 빚어졌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시민들이 영상을 보고 분노하는 건 당연하다면서도 시위는 평화롭게, 판단은 법원에 맡겨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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