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업부터 주거, 생활안정까지 … 인천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발표
  • 윤만형
  • 등록 2023-02-07 15:58:47

기사수정
  •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확정, 5대 분야 71개 사업에 1,051억 원 투입




인천시가 청년들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등 자립과 일상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책을 발표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인천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창업 및 해외진출 지원, 청년 취업역량 및 일자리 창출, 청년의 취업 주기별 맞춤형 지원, 청년 주거안정 지원을 올해 주요 정책방향으로 설정하고,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총 71개 세부사업에 지난해 대비 160억 원 증가한 1,051억 원의 청년예산을 반영한 「2023년 인천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우선 시는 ▲일자리 분야에는 27개 사업에 218억 여원을 투입해 청년창업과 해외진출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벤처·창업기업 투자펀드 조성(조성목표: 3년간 600억), 중장년 전문가 매칭컨설팅을 통한 신개념 세대융합 창업지원, 청년 창업공간 유치 등을 지원한다.


청년들이 진취적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소위 청.진.기. 사업)을 추진해 4년간 100명(팀)의 청년창업가에게 각 1억 원씩 총 100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649명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청년 취업을 지원한다.


▲주거 분야에는 8개 사업에 468억 여원을 투입해 청년층 수요에 맞춘 청년 주거안정 사업을 추진한다.


중앙부처 사업인 청년월세 한시지원 사업은 만19세~34세까지만 지원되지만, 시는 이를 확대해 만39세까지 지원한다. 이외에도 시는 주택임차보증금 이자(2%)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을 신규로 추진하며, 청년주거단지(검단신도시 워라밸 빌리지 4,500세대) 조성, 청년임대주택(5년간 2,800호) 공급 등 청년주거안정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교육 분야에는 16개 사업에 47억 여원을 투입해 항공정비(MRO), 데이터인공지능(AI)기술, 의료 코디네이터, 문화콘텐츠, 친환경, 국제기구, 마이스(MICE), 행정 분야 등 분야별 청년 전문인력 양성 및 인턴십 지원과 학자금 및 대출이자 지원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복지·문화 분야에는 15개 사업에 304억 여원을 투입해 청년 생활안정 및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한다.


시설 등에서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1천만원), 드림체크카드(구직활동비 최대 3백만원),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최대 120만원), 드림포(for)청년통장 사업(3년 적립시 1천만원 목돈마련) 추진 등을 통해 청년의 자립과 근로안정 및 자산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문화 및 관광 활성화 사업, 청년문화창작소 운영, 유니크베뉴 체험단 운영 등을 통해 청년층의 문화·관광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권리 분야에는 5개 사업에 11억 여원을 투입해 청년 참여와 활동기반을 강화한다.


청년참여 위원회 확대, 청년정책네트워크 등 청년참여기구 활성화,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추진 등을 통해 청년층의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청년들의 활동 및 지원공간(유유기지)는 지난해 4개소에서 8개소로 대폭 늘어나고, 청년포털을 고도화해 종합지원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제안했고, 시는 이를 적극 반영해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웅 부위원장은 인천형 청년월세 지원사업 예산의 증액을 요청했고, 김경수 위원은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문제 발굴 및 청년 참여기반에 대한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며 시정전반에 청년의 목소리와 활동을 알리고 참여하기 위한 청년주간 행사 등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제안했다.


또한 정상민 위원은 전세계적 금리상승과 경기둔화, 집값하락에 따른 깡통전세 등에 따라 청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므로, 인천시가 신규 추진하는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과 각 청년공간에서 깡통전세 및 부동산 임대차 권리의무에 관한 교육이 잘 시행되어 청년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지희 위원은 2023년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를 건의했고, 박창언 위원은‘청년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종은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청년 지원하는 정책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청년들이 자립하고, 진취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제안한 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향후 청년들과 소통 기회를 더욱 확대해 맞춤형 청년정책을 신규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2.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3.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4.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5.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6.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7. 상북면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사진제공:울주군청 상북면새마을협의회(회장 최종수),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석민)가 9일 울주군 상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상북면새마을협의회 최종수 회장은 “추운 겨울 생계비 부담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