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이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내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진 발생 사흘째인 현지시간으로 8일 지진 사망자가 9천57명, 부상자가 5만2천979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지진 피해가 큰 지역 중 하나인 카흐라만마라슈를 찾아 피해 상황을 직접 발표했다.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것을 합친 사망자 수치가 2천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AP, AFP,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이를 토대로 양국을 합친 사망자가 1만1천6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AFP는 튀르키예 강진이 21세기 들어 8번째로 희생자가 많은 지진으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7번째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사망자 1만8천500명)으로, 튀르키예 강진의 경우 시시각각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어 이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지진에 따른 전체 사망자가 2만명을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 사망자가 10만명 이상이 될 가능성도 14%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전문가들은 자연재해가 발생한 이후 72시간까지를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는데, 지난 6일 새벽 발생한 첫 지진을 기준으로 한다면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단시간에 사망자가 쏟아지면서 가장 큰 피해 지역 중 하나인 튀르키예 하타이주의 한 병원 건물 바깥에선 수십 구의 시신이 땅에 줄지어 누워 있는 참혹한 광경도 목격됐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시신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더라도 발견 후 5일 이내에 매장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미래의 신원 확인을 위해 DNA 검체, 지문은 채취한다고 AFAD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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