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는 도내 농촌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과 1·2·3차 산업 연계를 통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사업자로 선정된 도내의 75개 농업경영체에 대하여 12월 23일 춘천세종호텔에서 인증서 교부 및 맞춤형 지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선정은 신청계획서를 전문가 심사위원이 서류·현장심사 병행 실시하여 자격요건을 갖춘 경영체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선정하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금번 인증서 교부는 2015년도 10월 심사선정된 21개소와 12월 심사선정된 54개소에 대한 인증사업자이며, 지역별로는 ▲춘천시 4개소 ▲원주시 9개소 ▲강릉시 3개소 ▲태백시 1개소 ▲속초시 2개소 ▲삼척시 1개소 ▲홍천군 8개소 ▲횡성군 6개소 ▲영월군 9개소 ▲평창군 7개소 ▲정선군 2개소 ▲철원군 2개소 ▲화천군 2개소 ▲양구군 7개소 ▲인제군 6개소 ▲고성군 2개소 ▲양양군 4개소이다.

6차산업 인증사업자로 지정된 경영체는 시설 및 운영자금 융자지원, 분야별 전문코칭 지원, 제품판촉,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6차산업화 제품 판매촉진을 위한 안테나숍 운영 유통업체인 주식회사 이마트춘천점과 원주원예농협하나로마트 관계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제품 안테나숍은 춘천과 원주에 2개소를 오픈하여 판촉·홍보로 8월부터 현재까지 1억2천3백만원 매출의 성과를 있었다.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는 사업단계별 체계적인 맞춤형 성장 육성을 위해 전문컨설팅, 제품 판촉, 시설 및 운영자금,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며 인력양성과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