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4, 27일 이틀간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 원장 60여명을 대상으로 노무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동관계법 개정의 취지 및 실무 적용, 인사노무 자가진단법 등을 설명해 체계적인 인사노무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어린이집의 원활한 노무관리 지원을 위해 현직 전문 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강의는 2023년 노동관계법 개정사항 및 흐름을 바탕으로 모성보호, 휴게시설 설치기준,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관한 주제로 이뤄졌다.

아울러 어린이집 분과별 교육을 실시해 노무와 관련된 질의 및 반영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영 센터장은 “어린이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노무관련 정보를 통해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된 적극적 지원으로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다음달 20일 개별 어린이집의 인사노무 관련 맞춤지원을 위해 소규모 전문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