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2월 28일 오후 2시부터 남목2동 리얼소통발전소에서 업주, 건물주, 지역주민들을 모시고 침체된 명덕마을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 설명회 및 인식개선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업 구간 내 업소주, 건물주 및 주민협의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추진계획 설명과 간판개선사업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교육 및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간판개선 공모사업에서 명덕마을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어, 먼저 노후․불법 간판 정비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지역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살린 간판개선사업을 추진중이다.
‘도심 속 문화가 있는 명덕마을 간판개선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명덕 2~7, 명덕로 4-1, 방어진순환도로 919, 923까지 676m 구간에 대해 2023년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비 5억원을 투자하여 지역 업소의 특성을 살린 특화된 간판을 설치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경관개선 등을 시범구간 내 건물 50개동, 146개 업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비시범구역 고시 기준 내에서 간판디자인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용역에 반영한 뒤 올해 11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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