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농작물 파종기 및 수확기를 앞두고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1개 반 5명으로 수렵면허 소지자로 구성되며 농작물피해 상황 발생 시 피해여부 확인을 거쳐 방지단을 현장에 바로 투입, 구제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포획대상은 농작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 야생동물이며, 야생동물 출현으로 피해가 예상될 때에는 남구 환경관리과(☎226-5753)로 전화 신청하면 피해방지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남구청은 피해방지단을 운영함에 있어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수렵보험가입 및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홈페이지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피해방지단의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구민의 안전과 농작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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