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용산면사무소는 지난달 말 화재로 어려움을 당한 지역 주민을 위해 긴급지원에 나섰다.
지난해 겨울 용산면 상발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일부가 소실됐고, 타다 만 창고건물 등이 위험하게 남아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진진개발, ㈜일등 등 전문 업체에서 무상으로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여, 용산면사무소 직원 및 주민 등 2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건물 잔해 철거와 다량의 폐기물 처리를 도왔다.
용산면은 화재로 못쓰게 된 가전제품 등을 새로 장만하여 지원하는 한편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김성호 용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정적 차원에서도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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