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전하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희숙)는 3월부터 주민들의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생활화와 자원 재순환 및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매주 목요일에 투명 페트병 데이를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에 동 행정복지센터로 크기 및 종류 상관없이 투명생수병을 라벨제거, 내부세척 후 압축하여 가지고 오면 분리배출 상태를 확인 후 30개당 1인 1일 5장 한정으로 10L의 종량제 봉투를 지급하고 있으며, 방문자에게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며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

모인 생수병은 새마을 부녀회에서 수거하여 재선별 압축과정을 거쳐 자원재활용센터에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적립하여 연말에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를 할 계획이다.

박희숙 전하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재활용을 통해 지구환경을 지키는 것이 우리에게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재활용을 장려할 수 있는 여러 사업과 홍보활동을 통하여 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