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4.8% 상승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대를 기록한 건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7월 6.3% 정점을 기록한 뒤 조금씩 둔화됐지만, 올해 1월 공공요금 인상 여파로 상승 폭이 다시 확대되기도 했다. 그러다 다시 한 달 만에 0.4%p 낮아진 것이다.
품목별로 보면 공공요금과 가공식품 가격이 크게 올랐다.
전기 가스 수도 요금은 28.4% 올라 통계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통계청은 지난달 전기. 가스 요금이 추가로 오르진 않았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상수도 요금을 올린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공업제품은 5.1% 올랐는데 특히, 가공식품(10.4%)이 2009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석유류는 1.1% 하락했다. 석유류 가격이 하락한 건 2021년 2월 이후 2년 만이다.
경유(4.8%)와 등유(27.2%) 가격은 올랐지만, 휘발유(-7.6%)와 자동차용 LPG(-5.6%)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농·축·수산물은 1.1% 올랐다. 수산물과 농산물이 각각 8.3%, 1.3% 상승했지만, 축산물은 2% 내렸다. 서비스물가는 3.8% 올랐는데 이 가운데 외식(7.5%) 가격의 상승 폭이 컸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들로 구성돼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5.5% 올랐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특별한 외부충격이 없다면 물가는 둔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라며 "먹거리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도 관세 인하 등 노력하는 만큼 식품 업계도 원가 절감을 통해 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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