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직무대리 홍장표)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울주군 지역에 거주하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번에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받은 학생은 삼평초 학생과 중남초 학생 2명이다.
센터는 지난해 담임 교사 추천으로 교육복지 대상이 된 삼평초 학생을 위해 2월 초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본부장 전광석)의 후원을 받아 욕실 공사 등 760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지역위기아동 의료비 50만 원, 추석명절꾸러미, 밑반찬, 김장김치, 겨울난방용품, 밀키트 등도 지원했다.
2월 말에는 한국동서발전(주)의 신박한 에너지 정리사업으로 중남초 학생 가정에 도배, 장판, LED 등기구, 인덕션, 스마트 플러그 등 700여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신박한 에너지 정리사업은 (주)한국동서발전에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정리수납, 에너지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에도 센터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취약계층 학생 2명을 지원했다.
한국동서발전(대표 김영문)과 함께 7월에 상북중 학생의 가정에 창호·도배 공사와 세면대, 장판 등 교체로 7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와는 10월에 언양고 학생 가정에 도배, 장판, 화장실 공사와 장롱, 싱크대, 가스레인지 교체로 8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울산사회복지협의회와 ㈜고래의꿈과도 학생 8명의 가정에 정리정돈과 수납을 지원했다.
강남교육복지안전망센터 관계자는“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낡고 오래된 주택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봄 햇살과 같은 희망이 됐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월드비전과 한국동서발전(주)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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