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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통통 튀는 MZ 위원 모여라!”
  • 장은숙
  • 등록 2023-03-07 13: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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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고용 노동,문화 예술 복지 등 4개 분과서 활동, 내달 2일까지 모집
  • 박강수 구청장 “구정에 청년의 신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 듬뿍 녹아들길”


▲ 사진=마청넷 위원들이 청년의 날을 맞아 정책퀴즈쇼에 참여하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2023년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19명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마청넷)는 청년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과정에서 청년층의 생각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율 참여기구로 마청넷의 위원으로 위촉되면 임기 2년 동안 ‘고용·노동’, ‘주거·금융’, ‘문화·예술·복지’, ‘성평등·기후’ 분과에 소속되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년문제와 관련된 의제 발굴·제안 ▲마포구 청년지원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지역 청년 교류 활성화 ▲청년정책과 관련한 구정 활동 및 행사 참여 등이 있으며, 참여도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한다.


응모자격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 소재의 대학, 직장,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사무국(☎02-336-3690)으로 문의 하면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청년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구정에도 청년들의 신선하고 실용적인 생각들이 듬뿍 녹아들기를 바란다”며 뜻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사무국’ 중심의 기반사업을 시작으로 청년 1인 가구의 이사를 돕는 ‘마포손길’, 청년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마포’, 마포 지역기반 문화예술 ‘청년 창작가 네트워크’ 사업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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