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공직자 청렴실천캠페인 전개
  • 장병기
  • 등록 2023-03-07 19:22:18

기사수정
  • 이해충돌방지법 리플릿·홍보물 배부

▲ 청렴캠페인 / 사진=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7일 공직사회에 이해충돌방지법의 조기정착과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청렴실천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영훈 행정부시장, 이갑재 감사위원장 등이 참여해 점심시간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이해충돌방지법 리플릿과 청렴홍보물을 배부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회피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직무 관련자와의 거래 신고 ▲퇴직자 사적접촉신고 ▲수의계약 체결 제한 ▲직무상 비밀 등의 이용금지 등 10가지 행위기준을 담고 있다.


광주시는 2022년 5월 시행된 이해충돌방지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광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달성해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위 등급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해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다양한 중점과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직무수행 과정에서 이해충돌상황이 발생할 경우 공직자 스스로 청렴이 최우선 가치임을 알고 적극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공직자가 이해충돌방지법을 준수해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