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대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진연)와 새마을협의회(회장 홍정흠)는 3월 7일 오후 2시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황금일꾼 지원서비스’를 실시했다.
‘황금일꾼 지원서비스’는 2021년부터 시행중인 특화사업으로, 대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협의회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및 이사지원을 돕는 사업이다.
이날 이사지원 대상자는 대송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사례관리 중인 중장년 1인가구로, 노숙생활을 하다 질병으로 쓰러져 입원 치료 후 임시거처로 고시원에서 생활하다 이번에 대송시장 인근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대상자의 사연을 들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 당일 이사 지원은 물론, 주변 이웃들에게 사용하지 않는 소형냉장고와 TV, 밥솥 등을 수소문해 지원 받아 전달하였다.
오정임 대송동장은 “물품지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대상자분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으시고 새로운 환경에서 잘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주변의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07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