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공사·용역·물품구입 등 사업 추진과정에서 적정한 예정가격을 산정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도 계약심사 사례집’을 제작해 구청 전 실·과,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도시관리공단, 고래문화재단에 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예정가격, 설계변경 금액 등의 적정성을 사전 심사·검토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최근 6년간 917건의 사업을 심사·검토하여 약 3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사례집은 계약심사 제도에 대한 설명, 운영성과, 반복 지적사례, 분야별 계약심사 사례, 각종 규정·기준 등 총 212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추진 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과 설계서 작성에 참고할 내용들을 한권에 담았다.
남구청 관계자는 “‘2022년도 계약심사 사례집’을 통해 적정한 예정가격 산정 등으로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반복되는 지적사례 숙지로 행정력이 낭비되지 않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계약심사 사례집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행정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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