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준호 공동위원장·김형수 민간위원장)가 10일 울주군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저소득 가정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선물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협의체 특화사업인 ‘2023년 새 출발, 입학축하사업’으로 마련됐다. 협의체는 서생면 천사계좌 기부금을 활용해 매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는 지역 저소득 가정 초·중·고 입학생 9명에게 문화상품권과 교통카드 등 총 20만원 상당의 입학선물을 전달했다.

김형수 민간위원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준호 서생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입학생에게 필요한 선물을 전달해 학생들을 격려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