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12신고방법도 평소에 숙지해두는 것은 어떨까?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3-03-13 10:33:04

기사수정


▲ 의성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경위 이종훈 .


112신고는 긴급한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이 현장에 신속 도착하여 범인을 제압 검거하거나 도움을 주는 경찰임무 중 매우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누구나 긴급한 일을 당했을 경우에는 당황과 긴장으로 정확한 위치를 말하지 못하고 빨리 와주세요만 반복하며 큰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있다.

 

112상황실 근무자로서 매우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신고자의 현재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경찰이 현장에 신속, 도착하기 위해서는 신고자의 위치를 우선적으로 말을 해준다면 경찰이 다시 한 번 반복적으로 질문하는 귀중한 시간을 아낄 수 있을 것이다. 어느 누구에게나 생활을 하다보면 범죄나 사고에 노출되어 곤란한 상황에 직면 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습관적으로 112를 누르고 신고자가 있는 위치나 주소 등을 말할 수 있는 습관이 필요하다.

 

112신고 시 다음과 같은 요령을 숙지해 실천해보길 권해드린다.

첫째로, 신고자의 위치를 정확히 설명하기다. 유사지명이 있을 수 있으니 출동경찰관이 신고자의 위치를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확히 알려준다.

 

둘째, 신고상황을 자세히 설명한다. 범죄현장을 목격했을 경우에 중요한 것은 가해자의 정보이다. 자신이 목격한 가해자의 성별과 연령, 범인들의 수, 키나 체형 및 특징사항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도주를 했을 경우 도주방향, 차량을 이용했을 경우 차량을 설명해주면 범인검거에 큰 결정적인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셋째, 신고 후 경찰관을 만나기 전까지 다른 통화를 자제한다. 신고자가 신고한 후 다른 통화를 하고 있다면 출동경찰관과 전화연결이 어려워질 수 있어 신고를 마무리할 때까지 다른 통화를 자제한다.

 

넷째, 긴급신고는 SMS문자신고 및 동영상도 가능하다. SMS문자신고는 핸드폰 GPS값이 자동으로 현출되어 보다 효율적으로 112신고 접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긴급한 신고를 받고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려면 긴급범죄신고는 112로 경찰민원상담은182, 특히 긴급한 신고만 112로 신고를 해야 경찰관이 도와 줄 수 있기 때문에 신고자분들은 위의 상황을 기억하고 있으면 나와 남 모두 위험에 처해있는 사람을 보다 효율적으로 경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위와 같은 요령을 숙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고를 당하거나 목격하면 대부분 당황하여 생각한대로 행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고 상황을 대비해 자녀와 부모가 서로 마주 보고 문답하듯 가정에서도 연습해둔다면 위급한 상황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112신고를 한 상태에서 범인에게 위험을 받고 있어 통화가 어려울 경우에는 수화기 버튼의 숫자나 다이얼을 톡톡누르면 상황실의 경찰관이 알게 되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2.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7. 울주군,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 추진 울산 울주군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울주군민의 마음건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 1개 이상의 선별검사에서 중간 이상의 우울, 불안이 의심돼 심리상담이 필요..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