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3월 10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일산해수욕장 인근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일산해수욕장 관광 명소화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동구의 주요 관광지인 일산해수욕장을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 계획안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여러 의견들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산해수욕장 관광명소화 사업은 일산해수욕장 일대의 진입동선과 중앙광장, 보행로 등 인프라를 개선하고 인근의 대왕암공원, 슬도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가는 사업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일산해수욕장의 미래를 함께 상상하고 계획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오늘 수렴한 주민 및 상인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일산해수욕장 일원을 동구의 대표적 해양관광거점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