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부사업소는 ‘벚꽃길 개방 행사’를 3월 28일(화)부터 31일(금)까지 개최한다.
서부사업소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취소 또는 축소 개최되던 ‘벚꽃길 개방’ 행사를 올해에는 전면 대면 행사로 개최한다.
달서구 대천동에 위치한 서부사업소는 총 4개 구간(1.04㎞)에 걸쳐 이색 테마 벚꽃길(늘봄 로드, 상상 로드, 리플래시 로드)을 조성하여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베스트 포토제닉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방문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하수처리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장애인 단체 및 지역아동센터 초청행사, 직원들의 아나바다 운동으로 모인 물품으로 프리마켓을 개최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 소통과 ESG 경영실천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황희윤 서부사업소 소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면 행사인 만큼 많은 지역주민들이 서부사업소를 방문하셔서 활짝 핀 벚꽃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처리장 운영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