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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청원고 및 충북일원에서 일반계고 교장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장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일반계고등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활동을 위한 학교장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소통과 교류 및 학교혁신, 진로집중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우수사례 발굴, 2015학년도 교육과정 수립과 학교혁신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일반계고 우수사례 공유 및 우수학교 방문의 기회도 가졌다.
특히, 2014년 전국 일반고 우수사례 종합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 청구고등학교 이동우 교사가 학년별 특성에 따른 일반고 입학생 3개년 진로집중형 선택교육과정의 설계․편성․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경기 도곡중학교 이우탁 교장이 ‘미래사회의 변화와 혁신학교’ 주제의 특강으로 학교혁신의 방향을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
둘째 날에는 충북지역의 일반계고 운영 우수교인 청원고등학교를 방문해 조의행 교감으로부터 우수 운영사례를 듣고 학교를 탐방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충남교육 실현을 위한 변화의 시작은 학교장부터!”라고 강조하면서, “학생 중심의 진로집중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해서는 학교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일반고의 모든 학생들이 행복하고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