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민 속으로 스며든 의정부 호원 벚꽃축제 성공적으로 완료해 3만 명에게 감동 선사
  • 조성국
  • 등록 2023-04-10 14:50:00

기사수정


▲ 주민 속으로 스며든 의정부 호원 벚꽃축제 성공적으로 완료해 3만 명에게 감동 선사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조복현)는 4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양일간 호원동 중랑천 벚꽃길에서 열린 시 승격 60주년 기념 ‘의정부 호원 벚꽃축제’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마스크 해제 이후 의정부시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지역축제였다. 연인원 3만 명이라는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만큼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다. 호원1동은 3월 22일(수) 열렸던 ‘의정부 호원 벚꽃축제 사전 합동회의’ 결과에 기반해 합동상황실을 구성했다. 공무원, 자생 단체, 경찰서, 소방서, 의료지원반으로 이루어진 300여 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불꽃 발사장소 주변 등 축제장 주요 장소에 빈틈없이 배치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이루어진 고품격 축하공연은 △난타 공연(의정부시립무용단) △성악 등 앙상블 공연(경기팝스앙상블) △대중가요(가수 추가열) △불꽃 공연 및 불꽃놀이(예술불꽃화랑)로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특히 출연자가 관객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개방형 라이브 공연을 선보여 축하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시에서 6년 만에 열린 불꽃놀이는 모든 이들의 탄성을 자아낼 만큼 화려하게 펼쳐져 의정부의 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둘째 날에는 마술사 이종욱의 마술공연으로 어린이 관람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끌어내며 축제의 장을 한껏 달궜다. 이어진 호원 벚꽃 노래자랑에서는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대거 포진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박정현의 ‘꿈에’를 부른 임유진(25세, 의정부시민)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초대 가수 대신 △에어로빅(호원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방송 댄스(의정부시청소년재단) △가수 신비가 출연하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의의를 더했다.


이외에도 가족 나들이객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페이스페인팅, 목공체험, 화관 만들기, 꽃 심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에도 긴 줄이 이어졌다. 준비한 물량이 전부 소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주민휴식 공간인 ‘벚꽃 힐링존’에서는 삼삼오오 모인 나들이객이 도시락을 먹으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방문객들의 소망을 담은 쪽지로 꾸민 터널 ‘벚꽃 소망존’ 등이 부대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모든 방문객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초대장, 리플릿, 설문지 등을 모바일로 대체해 종이 인쇄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축제를 기획했다.


김극철 호원1동 주민자치회장은 “김동근 의정부시장님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성대하게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며, “축제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함께 축제 안전을 책임진 호원1동 자생 단체 회원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모두에게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어 기뻤고,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는 지역축제로 발전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2.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