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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사우디 대사관 방화 비난 - 15개 회원국 성명 통해 "깊은 우려" 포명, 이란의 '국제적 의무 존중' 촉구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1-05 15: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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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MOTHY A. CLARY / AFP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유엔 안보리)가 월요일(현지시간)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위치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방화 사건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다.


유엔 안보리 회원 중 15개 회원국이 이날 성명을 통해 시위대가 사우디 대사관을 공격한 것을 두고 강하게 비난했다.


"안전보장 이사회의 구성원은 테헤란에 위치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이 공격 당해 심각한 손해를 입은 것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격과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현한 이사회는 "이와 관련해 이란 당국이 외교관 및 영사관들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고, 국제적 의무를 충실히 존중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셰이크 님르 알-님르의 사형 집행으로 분노한 이란 시위대가 사우디 대사관 및 마슈하드에 있는 영사관에 불을 질렀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일요일에 이란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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