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동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7일 군청 이화홀에서 ‘2023 울주군 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주경찰서, 온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방문객의 즐겁고 안전한 피서와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사항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해수욕장 개장기간 및 개장식 △레저구간 확대 운영 △편의시설 개선 및 무료화 등을 심의했다.
올해 울주군 해수욕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개장할 예정이다.
해수욕장 개장 동안 개장식을 비롯해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7월 1~2), 서머페스티벌과 진하해변축제(7월말~8월초)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울주군은 지난해 샤워장, 파라솔 등 편의시설 무료 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해수욕장과 공영주차장 간 무료 순환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코로나19 완화로 해수욕장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안전을 위한 시설 점검 및 개·보수와 안전요원 확보 등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다양한 여름 축제와 명선도 야간경관조명 설치로 인해 올 여름 진하해수욕장을 찾아주시는 피서객이 예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수욕장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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