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4일 오전 11시 창원국제사격장 결선경기장에서 2023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사격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실업사격연맹과 경남사격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전을 펼치고 있다.
진종오, 김종현, 김장미 등 메달리스트 및 전국 우수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5개팀 200여명의 실업팀 선수들이 참여해 혼성종목과 300m 및 50m 러닝타켓을 제외한 국제대회 전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2009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4회 대회 중 12회를 이곳 창원에서 개최해 온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아 경기대회 선발전을 포함하는 경기로 본 대회에서 세운 기록은 한국사격의 현재 기량을 보여주는 좌표로 인정받는다.
대회 결선경기는 spotv,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tv를 통하여 중계방송 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의 실업팀과 우수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국내 사격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록향상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참가 선수들께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