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여천천 비전 연구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
일간 서울 청계천과 양재천을 방문해 하천 개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고 26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우수 하천개발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여
천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이지현 의원을 포함해 이상기, 김장호, 김예나 의원은 첫날
일정으로 국내 하천 복원사업 대표 사례인 청계천을 찾아 조성 현황을 살펴보
고,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양재천에서 서초구청 관계자를
만나 하천 개발 과정과 수질 관리, 친수공간 관리 등 하천 운영 관리 노하우를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에는 경인 아라뱃길을 방문해 K-water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청
취하고 수운, 물류단지, 친수공간, 마리나시설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지현 의원(국민의힘, 신정4동·옥동)은 “도심 속 하천인 청계천 정비를 통해 지
역의 가치를 높이고,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거듭나게 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여천천에 접목해
더욱 좋은 정책 방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천천 비전 연구회’는 남구 도심을 관통하는 여천천 중심의 관광문화벨트 조
성 방안을 연구하고자 지난 1월 구성한 남구의회 첫 의원 연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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