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4월 26일 오후 3시 동구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신학기를 놓쳐버린 아이들이 직접 고르는 용품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신학기가 이미 시작 되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방, 신발, 봄옷 등 신학기 용품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3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인당 9만5천원을 한도로 당사자가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3일 발족한 동구청소년지원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총19개 청소년 기관의 추천을 받아 30명의 대상자를 선정한다,
울산소셜벤쳐협의회 손은형 회장은 “공급자의 시선에서 진행되던 기존의 신학기 용품 지원이 아닌 당사자 중심의 관점에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사회공헌 활동을 제안해 준 동구자원봉사센터와 협의회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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