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과 중랑천 등 지천에서 수질보전 활동을 벌일 민간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11일부터 2월1일까지며, 선정 민간단체별로 2000만 원 이내, 총 2억22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정공모에서는 한강상류 및 잠실상수원 보호구역 오염감시활동, 중랑천·탄천·안양천·홍제천 등 지류천의 수질 모니터링 및 하천가꾸기 등 총 7개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뽑는다.
일반공모를 통해서는 한강 및 지류천 수질개선을 위한 민간단체의 사업 제안을 받는다.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등록증을 받은 서울시 소재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 내에 사업신청서를 비롯한 구비서류를 서울시 물순환정책과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2월말 발표 예정이다.
제출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나 서울시 물순환정책과 (02)2133-3772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