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포 아파트 건설현장 사고, 주차 차량·상가 큰 피해, 인명피해 없어 다행" - 쏟아진 시멘트와 자갈 도로와 주변 상가 덮쳐... 박민창 사회2부
  • 기사등록 2023-05-12 15:26:33
  • 수정 2023-05-12 23:55:20
기사수정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 백련지구의 한 건설현장에서 오늘 1430분경 5층 레미콘 작업 중 자갈과 시멘트가 인도와 도로 한복판에 쏟아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정차 중이던 카니발차량이 큰 충격을 받아 파손되었고, 도로 건너편에서 영업 중이던 상가들 또한 시멘트와 자갈이 날아와 피해를 입었다.


도로 건너편 까지 날아온 자갈과 시멘트는 상가의 앞 유리와 간판까지 튕겨져 날아왔고 상인들은 영업을 일시적이나마 중단해야 했다.


또한, 사고 발생 지점 주변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수시로 학생들이 이동하는 길목이기 때문에 하교시간에 사고가 발생했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사고 발생 직후, OO건설은 쏟아진 시멘트와 자갈을 신속하게 처리했지만, 그동안 해당지역을 지나는 차량 및 주민들의 통행에는 큰 어려움이 따르게 되었다.


연일 계속되는 국내 건설현장 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가운데 해당 건설현장의 거푸집 파손으로 인한 시멘트 낙하사고는 막을 수 있던 사고로 목포시의 관리감독에 대한 역량을 의심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34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응봉면, 홀몸 어르신에 사랑의 손편지 및 밑반찬꾸러미 전달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삽교읍, 자율방재단과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  기사 이미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탈북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운영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