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는 19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한 권역별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최적의 노선 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5개 권역별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민의견을 소중하게 듣기 위해 23개 동 주민자치위원 대상 사전 설명회와 야간 설명회도 추가로 시행한다.
주요 일정에는 지난 19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주민자치위원 설명회가 포함되어 있으며, 그 외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목포시 종합사회복지관, 목포활어회플라자,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도 예정된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노선개편은 2015년 이후 8년 만의 작업으들의 불편사항과 교통 빅데이터 분석, 사고 예방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마련하였다.
전면 개편안의 핵심은 영산로에서 집중된 노선을 백년대로로 분산하고, 환승 기반 노선을 도입하여 효율성을 강화한 것이다.
이는 목포시 시내버스 노선 중복 문제를 개선하고, 운행 효율을 20% 이상 높였다. 더불어, 부분 개편안은 시민들이 익숙한 노선 구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용자 안전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운영 정상화에 필요한 합리적인 노선 개편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니,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7월 1일 이후에도 시내버스를 정상 운행하기로 시내버스 회사와 큰 틀에서 협의했으며, 세부사항 조율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 시는 앞으로 6월까지 최적의 노선 개편안을 도출하고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준공영제 및 공영제 용역 결과를 종합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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