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는 "2023년 목포시 사회적 경제 공감마켓"으로 시민들의 사회적 경제 이해도를 제고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 주최와 목포시 협동조합회 주관하에 지난 13일 로데오 광장과 자동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본대회는 행정안전부의 "사회적 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었다.

사회적 경제 민관 협업 체계 구축사업은 지자체별로 설치된 사회적 경제 위원회를 통해 지역 문제사항을 찾아내며, 금융 지원 및 인력 훈련을 통해 사회적 경제에 관련된 판로 확장과 물류, 유통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목표가 있다.

행사에는 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 공동체)이 참가하여 사회적 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증진에 기여했다. 

행사에서는 사회적 경제 조직들의 상생 협약식, 캠페인, 체험 판매, 홍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앞으로 이 같은 사회적 경제 공감마켓은 총 5회(5월부터 10월까지, 8월 제외)에 걸쳐 원도심과 평화광장, 중요 관광 지점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장터 공감마켓을 통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기업 상호간 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원 및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목포시협동조합회의 관계자는 “공감마켓을 통해 목포시와 협동조합회의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이 협력하는 기회를 얻게되어 기쁘다” 면서 “생산제품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