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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도심 속 쉼터 건축물 공개공지, 시민에 돌려드립니다”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3-05-24 07: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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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공공성 회복을 위한 공개공지 일제점검 실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공적 공간의 시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물 공개공지 유지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공개공지는 도시 환경을 쾌적하게 하기 위해 바닥면적 합계가 5,000이상인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 부지에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소규모 휴식공간을 뜻한다.

 

하지만 최근 공개공지 설치 목적에 대한 소유자나 관리자의 인식 부족으로 공개공지 출입차단, 영업행위 및 편의시설을 철거하는 등 당초 목적과 다르게 사용되어 위반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추세다.

 

시는 공적 공간인 공개공지의 본래 기능 회복 등을 위해 오는 630까지 공개공지 내 건축물 소유자 사적 공간 사용 편의시설 훼손 영업행위 안내판 훼손 여부 등에 대하여 집중점검 하고, 관리자 인식 개선을 위해 공개공지 관리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실태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 현장지도 및 시정명령 조치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계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재광 건축경관과장은 도심지 내 공공공간의 확보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공개공지의 기능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이번 점검을 통해 공개공지의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여, 시민들의 소규모 휴식공간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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