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박용호)은 지난 10일 오전, 관내 재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우기철 대비 예찰활동을 펼쳤다.
이날 예찰활동에는 단장, 부단장을 포함 단원 5명과 동 직원 등이 함께하였으며 급경사지(동두천동 수정타운) 및 배수로·소하천 관련 민원 발생지역(상봉암동 가우디타운 부근, 마차산식당 앞 봉동천, 하봉암동 고향상회 부근 등)을 돌아보며 상황을 점검하고 간단한 청소 후 조치방안을 논의였다.
박용호 소요동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휴일 아침에도 안전한 소요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찰활동에 참여한 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요동은 자연부락 및 소하천·산지 등이 산재해 있는 특성상 여름철 자연재난의 위험이 높은 지역인 만큼 방재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합심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임기환 소요동장은 “생업 등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방재단원 여러분 덕분에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올여름도 큰 피해가 없을 것 같다”라며 “동에서도 방재단과 합심하여 취약지역을 적극 발굴하여 위험이 우려되는 지역은 담당부서와 연계해 선(先) 조치하는 등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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