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일본 5월 무역 적자 12조 5천억 원…22개월 연속 적자 장은숙
  • 기사등록 2023-06-15 15:09:39
기사수정


▲ 사진=photoAC ID:1074777



지난달 일본의 무역수지가 1조 3천725억 엔, 우리 돈으로 약 12조 5천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일본의 무역수지는 22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지만, 적자 폭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줄었다.


오늘(15일) 일본 재무성 발표를 보면, 수입은 8조 6천651억 엔, 우리 돈 약 79조 원으로 1년 전보다 9.9% 줄었다.


NHK방송은 "엔화로 표시된 원유 수입 가격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1% 하락하는 등 에너지 가격이 다소 진정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수출은 7조 2천926억 엔, 우리 돈 약 66조 5천억 원으로 27개월 연속 1년 전 같은 달을 웃돌았지만 증가율은 0.6%에 그쳤다.


수입이 줄어 무역 적자 폭이 줄었지만 수출 증가폭이 작아 1조 엔이 넘는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진 것이다.


일본의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무역 적자는 21조 7천285억 엔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627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하르키우 주에서 폭발음 울리다.
  •  기사 이미지 대북 확성기 일시 중단, 北 ‘오물 풍선’300여 개 살포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시장 “아산시, 항공우주기술 새 전기 시작점 되길”
리조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