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 농소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대성종합건설은 14일과 15일 농소2동에 살고 있는 한부모세대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농소2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10여 명은 가구와 집기류를 옮기는데 힘을 보탰고, 대성종합건설은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지원했다.

북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청소년기 두 자녀가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대상인 해당 세대를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로 의뢰했다.

북구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지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대성종합건설은 지난 2월 북구청과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8일에도 양정동 독거노인 세대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