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20일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로 인한 자연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자 관내 인명피해우려지역 점검을 실시했다.
남구는 하천변 산책로, 둔치주차장, 해안가 도로 등 인명피해우려지역 8개소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이날 전경술 남구 부구청장을 점검반장으로 태화강둔치주차장 및 여천천 산책로에 대하여 인명피해 우려 지역 시설물 2개소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집중호우 시 출입 통제장치 정상 작동 여부 및 침수예방 계획 등을 확인했다.
점검을 마친 전경술 남구 부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엘니뇨 등으로 많은 비와 함께 태풍 발생 가능성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남구민의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4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해 재난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오는 10월 15일까지 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해 안전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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