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21일 오후 5시 상반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웨어러블 카메라 촬영 실시, 비상벨 호출 및 청원 경찰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북구는 올해부터 민원실 내 무술유단자인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민원 담당공무원에게는 웨어러블 캠을 지급해 민원실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모의훈련을 통해 자체 대응능력을 높이고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으로 민원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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