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제일고등학교(교장 정병태) 영상제작 동아리 ‘제일예술공작소’학생들이 청소년 안전신문고 누리 소통망(SNS) 영상 제작 공모전에서 최우수와 입선을 차지했다.

안전신문고 홍보로 일상생활 속 안전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울산광역시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16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됐다.

최우수를 받은 2학년 유진선 학생은 학교 앞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신고를 주제로 한문철TV를 패러디해 학생들이 지켜야 할 안전에 대해 재치 있게 표현했다.

입선인 2학년 박성진 학생은 안전신문고 사용법을 주제로 어플 사용법을 인공지능(AI) 목소리를 활용해 제작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열렸으며, 울산시는 최우수상 50만 원(1명), 우수상 30만 원(3명), 장려상 20만 원(6명), 입선 5만 원(10명)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신은수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안전 수칙에 대해 더 알게 되고, 안전신문고 사용법을 확실히 숙지하게 됐다”며“공모전을 계기로 안전신문고, 안전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