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8일 삼산동 소재 아파트에서 대기가스 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홍보 위한 ‘자동차배출가스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했다.
‘자동차배출가스 무료검사의 날’은 지난 4월부터 관내 아파트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총 5회를 실시했다.
지난 20일 옥동 소재 아파트에서 관내 전문정비업체인 기아자동차 서비스의 무료점검과 병행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검사의 날은 주민들이 몰려 수십 분 대기 후 서비스를 받는 등 큰 호응이 얻었다.
상반기의 마지막 운영일인 28일에는 삼산동 소재 아파트에서 14시부터 16시까지 2시간동안 실시했으며, 와이퍼 교체, 냉각수 교체, 엔진오일 점검 등 자동차 무료 점검과 배출가스 무료 검사를 실시했다.
무료검사 결과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여도 불이익은 없고 매연저감장치부착 등 자율정비를 권고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혹서기를 피한 9월 재개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에게 득이 되고 대기개선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의 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새로운 사업 발굴로 구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울산을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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