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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주말 본격 개장 - 7월 1일 개장식, 8월 31일까지 62일간 운영 -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 진하해변축제, 서머페스티벌 등 행사 다채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3-06-28 19: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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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이 이번 주말 본격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울주군은 다음달 1일 오후 7시 진하해수욕장 팔각정 앞에서 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장식과 함께 울주 해양레포츠대축전 개막식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 진하해수욕장은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는 831일까지 62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개장 기간에는 개장식을 비롯해 71~2일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 28~30일 진하해변축제, 85일 서머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여름행사가 펼쳐진다. 또 야경 명소로 거듭난 신비로운 섬 명선도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샤워장과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달 15일부터 오는 81532일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무료 물놀이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핑인구와 물놀이객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명선교~명선도 구역을 서핑구역으로 지정해 기존 450m에서 600m로 확대 운영하고, 울주해양레포츠센터에서 SUP, 레저체험교실 등을 운영해 해양레저관광을 활성화한다.

울주군은 이번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지난 23일 울산해양경찰서와 울주경찰서, 온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별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하해수욕장 개장 관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해수욕장 방문객 57만명을 기록한 만큼, 올해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해수욕장과 공영주차장 간 무료 순환버스를 확대 운영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 이용에 불편을 주는 야간 불법 폭죽놀이와 장기간 알박기 텐트를 단속하고, 향후 일본이 오염수 방류 시에는 매주 해수욕장 방사능 분석을 실시하여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진하해수욕장을 방문하시는 피서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관리와 편의시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올 여름은 아름다운 진하해수욕장에서 시원하게 피서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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