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경찰, 대포통장 유령법인 설립 조직 적발, 18명 검거 - 대포통장을 이용한 범죄조직과 법인계좌를 악용한 범행에 관여한 법무사 … 박민창 사회2부
  • 기사등록 2023-07-03 22:18:05
기사수정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형법 상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한 대포통장 범죄조직이 경찰에 적발되었다


조직원들은 총책, 통장모집책, 계좌관리책, 출금책 등의 역할을 분담하였으며, 필요한 자원과 범행 수칙을 총책으로부터 제공받아 조직적으로 범행을 수행하였다.


피의자들은 사전 계획에 따라 은밀하게 범행을 진행하였으며, 원격 증거 삭제, 해외 메신저 사용, 가명 및 대포폰 사용, 범행 사무실 이동 등의 방법으로 경찰 추적에 대비하였다


또한 가족과 친인척을 조직원으로 모집하여 외부 유출을 방지하였다.


올해 3월 하부 조직원 4명이 검거되자, 조직은 진실을 숨기기 위해 중간책 2명을 위장 자수시켰다.


더불어 사무실을 이전하여 범행을 계속했지만, 최종적으로 전원 검거되었다.


대포통장과 유령법인 설립에 관여한 사람들은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대포통장이 자금세탁에 활용되어 금융 피해 추적 및 회수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경각심을 키워야 한다.

 

앞으로, 경찰은 대포통장을 이용한 범죄조직과 법인계좌를 악용한 범행에 관여한 법무사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포통장 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현행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781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푸틴의 동맹자인 이란 대통령 사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기사 이미지 고양시, 국회의원 당선인 4명 초청 간담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성숙한 의상? 살비치는 시스루 옷 입고 등장한 김주애 '파격의상'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