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달 28일 덕정 도시재생 교육장(덕정길 21, 2층)에서 지상민 도시재생과장, 황인준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최호성 덕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 돌봄방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본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 아동돌봄 프로그램 운영, △ 마을교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양성된 마을교사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돌봄 공동체 조직 형성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동돌봄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방과후 생활지도 및 전래놀이, 정서미술, 독서논술, 바이올린 교습, 요리·목공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의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초 돌봄 프로그램 뿐만아니라 정서지원 활동 등 지역 내 부족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대상 아동의 학습능력, 신체적, 정서적 안정 및 사회적 관계 형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을교사 양성프로그램은 방과 후 지도사 자격증, 언플러그드 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여 전문성을 갖춘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 등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아동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의 육아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자원과 연계된 지역 소득화 및 지속가능한 돌봄 공동체 구축의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7981